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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가족은 지난 주에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를 주말에 보았다.

트랜스포머 공식 팬 블로그에 의하면, 지난 주말에만 백 만 명이 관람하였다고 한다. (우리 가족도 그 중에 들었을 터... ^^;)

트랜스포머 공식 팬 블로그에 게시된 관객 집계 현황 ( 7월 2일 오전 )



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오는 동안 재미있게 보았는지 물어 보았다. 소감을 듣고나서 느끼는 바이지만, 우리 가족의 관람평이 이렇게 다양할 줄 몰랐다.

나는 예고편을 본 후 원작이 되는 만화를 보았고, 만화에 등장한 로봇이 CG로 재탄생한 영화 이상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정도의 기준에서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한다.[각주:1]

아내는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. '스피드' 이후로 재미있다던 '슈퍼맨 리턴즈', 그보다도 재미있단다.

첫째는 약간 재미있단다. 시끄럽기만 했다나. 좀 의외였다. 현재는 5 학년이지만, 초등학생이 되기 전에 로봇 변신 놀이에 열중하던 때가 있었음을 기억하기 때문에 당연히 좋아할 줄 알았다.
 
오히려 반문하기를, "영화를 어떻게 만들었어요?" 즉답이 어려웠다. (나중을 기약할 수 밖에. ^^;;) 트랜스포머의 메이킹 필름이나 동영상을 구할 수 있으면 구해야 하겠다. 그저 어리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. 아이가 그 사이에 5 학년이 된 세월만큼이나 훌쩍 커버린 것 같다.

막내도 재미있다고는 한다. 하지만, 로봇이 등장한 장면보다는 코믹한 장면을 더 입에 올리는 것을 보면 로봇이 아닌 다른 흥미거리를 찾는 눈치다.

가족의 대화 한 토막. 막내는 몇 달 전에 보았던 '부그와 엘리엇'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했다. 그러나, 아내는 그 영화를 보았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. (졸면서 보았다던 영화가 기억날 리가 없을 테지... ^^)

나중에 흐려지는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영화의 주요 장면을 모아 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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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내가 보았던 원작 만화를 다시 찾지 못하겠다. 대신에 영민C 님의 블로그에서 영화와 애니와 완구를 비교 정리한 글을 찾았다: '트랜스포머 영화 Vs 애니메니션 Vs 완구품 모습은 하늘과 땅차이?' [본문으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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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hwsj